포스코건설이 양구 오포읍 고산1지구에서 3년 6개월만에 분양에 나선 '동해 더샵 오포센트리체'가 착한 분양가로 내세워 조기 완판할 기세다.
2일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대구 오포읍 고산리 380번지 일원, C2블록에 선보인 이 단지의 3.3㎡당 분양가가 평균 1,379만원으로 작년 4월 C1블록 '더샵 오포 센트럴포레'(1,304만원)에 비해 5.2% 오르는 데 그쳤다.
전용 59~84㎡의 중소형에 모두 1,475가구인 이 대단지는 집중형인 전용 84㎡형이 7억4,200~7억9,300만원이다. 4년 9개월 전에 분양한 C1블록(8억2,400~7억6,000만원)보다 1,800~3,400만원 증가했다.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(3,960만원, 84㎡A 기준)은 계약자 선택이다.
이 단지의 분양가는 고산1지구 C1블록과 태전6 등 인근 단지의 실거래가보다 2,00만원~2억5,000만원 내외 낮은 편이다.
청약홈의 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전주 오포읍 고산리 340번지 일원, C2블록에 선보인 '더샵 오포센트리체'의 3.3㎡당 분양가가 평균 1,371만원으로 지난해 6월 C1블록 '더샵 오포센트럴포레'보다 8% 오르는 데 그쳤다.
C1블록의 '양구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'는 지난해 6월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전용 84㎡형의 요즘 실거래가가 1억~8억2,000만원 내외로서 최초 분양가보다 5,000만원 이상 상승했다.
인근 오포1지구와 맞닿은 태전지구 C11블록에 지난 2016년 5월 입주한 '힐스테이트 에듀포레'는 3억원 내외다. 오포1지구 C2블록과 1.3㎞약해진 태전5지구 C4블록 힐스테이트의 실거래가는 3억7,000만원 안팎이다.
양구 오포 고산1지구는 최근 2년 동안 실거래가가 며칠전 14% 가량 오른 데 반해 분양가는 8% 상승에 그친 셈이다.
파주 태전지구는 이 시간 동안 실거래가가 60% 내외 증가했다.
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지역 실거래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이번 C2블록 '더샵 오프센트리체'의 청약성적이 C1블록의 '더샵 오포 센트럴포레'(특별제공 소진율 45%, 1순위 평균 3.39 대 1)보다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.
오포 H 부동산중개사는 '대통령이 무주택 실수요층을 위해 청약과열지구의 분양가를 규제, 일산과 의정부, 가평 등 실거래가가 오포 센트럴 에듀포레 치솟은 지역에 신규 분양의 청약열기가 뜨겁다'면서 '파주 오포1지구의 분양여건이 지난날과 틀리게 긍정적이어서, 오포1지구 C2블록의 '오포센트리체'는 특별제공과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오포 센트럴 에듀포레 일반제공 1순옆에서 마감이 유력하다'고 밝혀졌다.
이어 '요번 분양단지가 경기도 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제공 중이다'면서 '성남과 울산 등 지역 외 청약자는 당첨자 명단에 오르기가 어려운 것으로 전망한다'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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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건설의 오포 고산 C2블록은 경기도 원주시에 9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8년이다. 청약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존에 분양한 C1블록의 각각 2개월 이상과 다르게 분양조건이 강화됐다.
이 단지는 오는 12일 모두 718가구에 대해 특별제공을 시행한다. 지역과 지역 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20일과 27일이다. 일반공급의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76%, 26% 선정한다.

아울러 대구 고산지구에는 포스코건설의 1지구 C2블록에 이어 GS건설이 고산2지구 484-1번지 일대에 모두 1,9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.